VOLLMER사의 기관차고와 BR-50들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
그동안 바쁘기도 하고 게을러지기도 하고 그래서 포스팅에 신경을 못썼습니다.
철도 모형을 하면서 언젠가는 해야 할 목표는 거대한 디오라마(?)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당한 장소, 시간, 돈등 이 필요하므로 갑작스레 이루어 질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때까지 손놓고 시간이 오길 기다릴 수는 없는 법.
해서 작은 비넷(vignet)이라도 만들어 볼 요량으로 간단한 열차 기관고를 구입했습니다.
독일 VOLLMER사에서 제조된 HO scale (1/87) 기관차고입니다.


사진에 있는 증기기관차는 br-50들로 FLESCHMANN사의 제품입니다.
물론 로드넘버도 다르지만 제작되어진 시기도 달라서 다른 버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디테일이 제법 좋습니다.
조적의 느낌이나 색감도 제가 좋아하는 정도에 맞구요.
우선은 기차 한대 썰렁하게 있는것 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습니다.






반자동으로 문의 개폐가 가능하도록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철사가 문과 연결되어 있고 기차가 들어와서 뒤의 판에 닿으면 문이 닫이게 되어있죠~
열때는 그냥 문을 받아버리면 됩니다. ^^




기관차고 천정에는 천창이 만들어져서 내부로 빛이 유입되어 좋은 분위기를 만듭니다.
비넷은 증기기관차고의 모습이 될텐데 구입해야 할것이 꽤 됩니다.
물탱크와 급수파이프, 크레인, 모래투입장치와 석탄크레인등등 증기기관차 관련 장치들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선 구입이 거의 어려워 외국에서 하나씩 들여와야 합니다.
언젠가는 만들어 지겠죠.


다시 FLEISCHMANN사의 BR-50들 입니다.
모두 세종류의 다른 버젼들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이죠. 그러나 다 BR-50입니다.
옆에 보이는 건물은 KIBRI사의 역사로 VOLLMER사 제품에 못 미치네요.
이것도 언제 한번 소개 하겠습니다. 아직은 덜 완성되어서요.




이 BR-50의 특이한 점은 역시 텐더쪽에 있습니다.
텐더가 특이하게도 저렇게 케빈이 하나 붙어있죠!
어떤 용도인지는 더 알아봐야 겠지만 크기로 보아서는 승무원이 탑승 했으리라 보입니다.
이크! 건물 뒤로 제 아들 얼굴이 살짝 보이는군요. 이거 꺼내 놓으면 너무 좋아하죠~




모두 이베이로 어렵게 구입한 것들입니다.
상태는 괜찮아 보이는데 하나는 모터가 고장나고 하나는 방향등이 나갔습니다. T.T
고치고 싶지만 부품을 본사에 메일을 보내서 수주는 지나야 수급이 가능할 것 같은데 생각중입니다.
사진만 보고사야 하니까 겪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철도모형은 가능한 직접보고 사야하는데 그럴수가 없는 현실이죠.
왜냐고요? 이걸 판매하는곳이 국내엔 없거나 있어도 너무 비싸기 때문이죠.
어쨋든 함께 모아 놓으니 멋집니다!

by corbizoo | 2006/10/09 15:28 | MODEL RAILROAD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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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ermantroops at 2006/12/02 00:21
이런 사진만 보면 왠지 가슴이 벌러거리는 이유는 뭘까요?
HO Scale도 상당히 크군요....정교함도 놀랍고...부럽네요....
언젠가 저도 시작될 철도모형....기대됩니다...
Commented by corbizoo at 2006/12/11 17:51
요즘 제가 밥벌어 먹기바빠서 포스팅이 없는데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철도모형하시면 또다른 세상을 느끼실거예요~
Commented by dschjy at 2007/01/23 00:44
안녕하세요. 코르비쥬님 블로그를 예전에 방문한 적은 있지만 글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언제봐도 독일의 BR시리즈는 매력적입니다. 한국 기차들과는 여러 면에서 많이 달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기계적이면 기계적일수록,
Classic하면 할수록 한번 더 보게 되더군요.
Commented by corbizoo at 2007/02/24 18:57
안녕하세요~ 황지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랜만에 제 블로그에 들렸는데 이렇게 글을 남겨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BR의 매력에 빠져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아직도 소개못한 BR들이 몇종 더있는데 바빠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한꺼번에 올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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